게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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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2 RE2 하드코어S+ 달성게임 이야기/게임 일지 2019. 2. 5. 01:03
무한무기를 먹고야 말겠다는 일념 하나로!! 일반난이도들 S찍으며 길 좀 익힌 뒤, 하드코어 레온A클레어B S+등급을 따냈습니다. 4가지 시나리오가 아닌 캐릭별로 s+만 나와줘도 무한무기가 해금되니 정말 다행이에요. 하드코어는 일반난이도에 비해서 시간제한이 더 빠듯한데도 불구하고 인벤토리도 부족하고 아이템도 덜 나와서 바짝 입안이 타들어가며 플레이 했습니다. 그래도 일반난이도에선 그렇게 너는 못지나간다를 시전하던 좀비들이 하코에선 패턴이 좋게 나와줘서 첫트에 재도전 없이 무사히 끝마쳤네요. 얻어낸 무한무기로 라쿤인형 모으기라든지 문서 다 읽기 등등을 하며 자체 힐링 좀 하고나서 클레어A와 레온B는 느긋하게 S+을 따내볼까 싶습니다. 바이오하자드2에서 도무지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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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을 위한 마인크래프트...그리고 대망의 바이오하자드2 RE2 데모!!게임 이야기/게임 일지 2019. 1. 13. 23:55
마인크래프트는 참 기묘한 게임입니다. 화끈한 액션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헤어나올 수 없는 깊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도 아닌 수십시간 동안의 반복적인 노동을 강요하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몇시간이고 매달리게 됩니다. '너무 너무 재미있다~'하는 생각도 전혀 안드는데 한번 켜고 나면 몇시간이 훌쩍 가있습니다. 끝을 알 수 없는 노동에 지쳐서 나가 떨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연어처럼 잊을만 하면 한번씩 생각나서 재설치해 즐기게 되는 그런 게임입니다. 혼자하기에는 너무나 고독한 게임이기에 이번에는 렐름을 1달 구매해서 지인들과 같이 즐기고 있습니다. 역시 여러명이 같이 하고 있어서 그런지 내집마련의 꿈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커졌습니다. 아늑한 홈홈스위트홈이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서 안정적인 생존이 가능하게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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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히모스 참 무섭다게임 이야기/게임 일지 2018. 12. 23. 21:48
추석 이후로 참 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깁니다. 과거에 기록해두었던 자료를 좀 뒤적거리다가 불현듯 꽤 긴시간 블로그를 방치해두었구나란걸 깨닫고 부랴부랴 게임라이프의 흔적을 남겨봅니다. :] 정신없이 바쁘고 피곤한 기간에는 볼륨이 큰 게임이나 스토리가 주가 되는 게임을 하기가 참 부담스러워요. 몇 일~ 한 주 넘게 게임을 못하다보면 패드 조작법도 까먹고 게임 스토리의 흐름도 끊어먹어서 몰입도가 많이 떨어져 버리는게 항상 아쉽습니다. 피곤해도 오늘은 조금씩 꼭 하고말거야란 마음으로 게임을 진행해도 주인공들의 대사가 한 귀로 들어왔다가 반대 귀로 빠져나가버리니 원;; 덕분에 스파이더맨도 한창 진행하다가 중지되버려서 다시 처음부터 해야될 판이라 빠르게 포기했습니다. 스파이더맨은 좀 미뤄두고 레데리2와 어쌔신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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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도 이렇게 저물어 가고게임 이야기/게임 일지 2018. 9. 26. 22:49
민족대명절인 추석연휴도 이렇게 저물어 가는군요. 불타는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해서 토일월화수 무려 5일의 휴일이었지만 1초가 흐른듯 참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추석연휴만 오면 플스판 스파이더맨을 기필코 엔딩까지 달려버려야지 했던 굳은 결심도 막상 그 날이 오니 차일피일하며 놀고 먹고 자고 하며 흐릿해져버렸습니다. 스파이더맨은 플스만 가지고 가면 할수있으니까란 생각이 있어서 그런가 그렇게 절박하게 하고 싶었던 마음이 좀 시들해진 것도 있었구요. 대신 PC판 몬헌에 매달렸습니다. 플스판을 할 적엔 어설프게 활만 가지고 짤짤이 해가며 놀았다면, PC판에선 주 무기로는 건랜스를 때로는 재미삼아 쌍검과 수렵적을 운용하며 즐겼습니다. (활도 만들어서 쓰긴 했지만 몬헌의 '그 놈' 잡을 때 빼고는 딱히 꺼내들일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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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에도 게임라이프는 계속 된다게임 이야기/게임 일지 2018. 7. 15. 23:20
장마가 끝나고 드디어 여름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가 내가 장작의 왕이 되는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날이면 날마다 푹푹 찌는군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을 정도로 활동적인 사람이 아니라는 변명을 앞세워 요새도 간간히 퇴근하고 나면 어디 안나가 놀고 집에서 게임을 꾸준히 즐겼습니다. 그러다보니 갓오브워도 벌써 엔딩에 도달해버리고 말았네요. 이 다음 게임은 무엇을 손에 쥐고 해볼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PC판 몬스터 헌터 월드가 곧 출시 된다는 소식에 주변에서 절 살살 꼬시고 있어서 다시 헌터라이프로 돌아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관건은 PC판 최적화상태인데 제 컴퓨터의 1060으로 어느 옵션까지 주고 돌릴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개적화만은 안된다 얘들아 !!! 27인치 모니터로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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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인듯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ㅡ게임 이야기/게임 일지 2018. 6. 23. 17:09
워낙 평도 좋고 유명한 게임시리즈라 발매와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엔딩까지 달린 게임인 갓오브워. 저는 얼마전까지 바쁜 일이 있어서 손도 못대고 있다가 최근에야 그 일이 마무리가 되서 지금에서야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예전에 갓오브워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을 당시 예상치도 못한 게임의 시점과 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기대 반, 우려 반이었던 게임이지만 해보면 해볼수록 GOD OF WAR가 아닌 GOD OF GAME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참 잘 만든 게임인 것 같습니다. 주스토리를 따라가는 즐거움도 즐거움이지만 게임 내의 넓은 지역을 탐사하며 알게 되는 북유럽신화의 소소한 이야기들, 소울시리즈를 생각나게 만들 정도로 오밀조밀 잘 구성된 지형, 그리고 무엇보다도 갓오브워를 갓오브워 답게 해주는 찰진 패고뜯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