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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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5, 파타퐁] 5월의 게임 일지게임 이야기/게임 일지 2018. 5. 12. 22:14
근래에는 근무지에 컴퓨터까지는 차마 가져가질 못하겠어서(뜯어가봤자 할 시간이 안날 것이므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위주로 짬짬히 즐기고 있습니다. 요새 HOT한 갓오브워를 사서 해볼까도 싶었지만 우선 가지고 있는 게임들을 먼저 클리어해보고자 파타퐁과 페르소나5에 먼저 손을 대고 있네요. 두 게임 모두 무척 개성이 강한 게임들이라 퇴근하고 씼고 정리하고 플레이스테이션을 켜면 타임머신을 탄 듯 시간이 훌쩍 가버리는지라 무서울 지경입니다. 페르소나5는 옛날 옛적 페르소나4를 즐겁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사두었던 작품인데, 전작과는 다르게 무거운 주제도 같이 들고 나와서 몰입도가 배로 좋아 졌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뼈저리게 깨닫게 되는 것이 바로 사회의 부조리함인데 그러한 부조리함과 부딫쳐 싸우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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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 간만에 쓰는 게이머 일기게임 이야기/게임 일지 2018. 2. 27. 21:13
직장인이 되고 나니 내가 번 돈으로 남의 눈치 볼 일 없이 취미생활에 투자할 수 있다는 즐거움은 생겼지만 반대로 그러한 취미생활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은 많이 줄어 들었다는게 아쉽습니다. ㅎㅅㅎ! (번 돈으로 게임타이틀도 사고 내 기준으로는 비~싼 헤드셋도 사고! ) 한동안 영 땡기는 게임이 없어서 방황기를 겪다가 1월 말 몬스터 헌터 월드가 발매된 이후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바로 얼마전에 드디어 엔딩도 보았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몬헌 월드는 엔딩 본 시점부터가 본 게임 시작이니 아직도 갈 길이 멀고도 멉니다. 본격적으로 물욕센서를 켜고 장비 세팅을 위한 아이템 파밍에 들어가는 시기가 된 것이죠. 하지만 이제 3월의 시작이자나? 난 시간이 없자나? 꺼이꺼이 전투에 있어서의 짜릿함도 짜릿함이지만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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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퍼머스 세컨드 선] 사진 좀 찍으려 하면 이러는 친구 꼭 있다.avi게임 이야기/제작 영상 2017. 10. 4. 01:44
시도때도 없이 들이대는 녀석들 알밤 확 쥐어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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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의 게임롸이푸(니어 오토마타, 배그, gta5)게임 이야기/게임 일지 2017. 7. 12. 01:41
정말 간만에 오래 붙잡고 재미있게 한 게임인 니어 오토마타. 최근 게임 내 수집물도 거의 다 모으고 히든 이벤트도 완료했습니다. 서브퀘스트도, 주퀘스트도 너무나 재미있었고 회차별로 서로 다른 서브퀘스트와 서로 다른 플레이블 캐릭터가 등장했기에 반복 회차 플레이도 전혀 지루함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데메크나 베요네타와 같은 완성도 높은 액션게임을 기대하고 플레이를 시작한다면 그 점에 있어서는 약간의 아쉬운 생각이 들긴 합니다. 탄막슈팅+액션의 독특한 게임 스타일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플레이 캐릭터에 따라 탄막슈팅에 더 무게가 실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괜찮은 손맛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손 맛이 다인 게임도 아니고) 줄곧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그 섞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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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뉴비의 생애 첫 승리! (듀오)게임 이야기/게임 일지 2017. 6. 9. 03:58
입문 6시간이나 지나고서야 듀오로 이 게임 입문 후 첫 승리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애시당초 배틀그라운드란 게임 자체도 취향에 맞지 않아 구매하지 않으려다가 지인과 멀티를 하고싶어서 산 게임인데 이걸 또 첫 승리를 그 분과 함께 !! 에카님 스릉흔드... 첫 승리의 기록이 스샷으로밖에 남지 않을 뻔 했지만 마침 에카님께서 방송도 병행하고 계셨기에 영상이 남았네요 ㅋㅋㅋ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오른쪽 보라는 에카님의 브리핑과 반대로 왼쪽을 보는 이불킥할만한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지만 그래도 무사히 최후의 적을 사살하고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아이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승리는 언제쯤 맛볼 수 있을지 ㅋㅋㅋㅋ +20170610 히히 얼마지나지 않아 두번째 승리도 맛봤습니다. 음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