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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만난 반가운 얼굴들일상/잡담 2013. 5. 23. 10:57
이 무렵 산은 정말이지 생명력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수풀도 우거지고 어디선가 이름모를 산새소리도 들려오고.
오늘은 운좋게 반가운 산주민들을 만나게 되었네요. 참 묘한곳에 둥지를 틀었다 싶습니다.
등산길 중간에 보면 철판으로 윗 묘지 언덕의 흙이 무너지는걸 막아둔 장소가 있는데 어쩜 그 철판들 사이에 =,.=;;;;;;;;;
오며가며 사람들 지나갈텐데 스트레스 안 받으려나 걱정도 되더라구요. (저 같이 구경하는 사람 때문에 ㅋㅋ)
어미새가 잡아온 벌레를 먹이는 장면은 미처 손이 느려서 찍지를 못해서 아쉽습니다.
애기들 먹이고 다시 휙 날아가버려서 OTL...........
"누구떼여 !? ㅇ◇ㅇ!?"
"엄마, 괴물이야!! ㅇ>ㅇ!!! 살려줘!!"
지지배배지지배배 짹쨲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