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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만에 올리는 마영전 일기 12
    게임 이야기/게임 일지 2014. 12. 12. 23:13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마영전의 골든타임 이벤트. 마영전이 손맛은 참 괜찮은 게임이지만 원체 컨텐츠가 빠르게 바닥나는 편(이라고 쓰고 레이드뺑뺑이밖에 없성)이라 '간간히' 즐겨주기 좋아서 자주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들어가주는 것 같다. 거기에 알짜배기 강화쿠폰 등을 주는 이벤트 주간이라면 더더욱!

      

      플레이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망전은 정말 별의별 잔버그가 참 많다. 수석조수 잡고 나왔다가 무슨 스파이더맨이 난동 부리고 간 줄 알았다. 이거 말고도 황혼의 사막 맵에서도 지하던전 갔다가 지상으로 올라왔을 때 발생하는 특유의 시야 어두워짐 버그도 통 고칠 생각을 안한다. 그 버그도 생긴지 정말 오래됬는데... 지금이야 뭐 Xae호 디렉터가 저질러놓은거 치우느라 바쁜가 보다. 요새 리시타도 관짝을 박차고 나오다 못해 딜량에 있어서 허크 대검을 탁 치고 가는 수준까지 캐릭터 조정도 받았고 말이지. 이게 구캐릭터들이 광명을 찾기 시작하는 첫 걸음이 될 듯. 그러나 내 손가락은 상향 받지 못하니깐 난 걍 듀블벨라나 해야겠다! ㅡㅜ

      충격과 공포의 카이비. 어휴 이넘의 마비노기 버그전같으니라고. 지인도 튕겼는데 그자리에 카이(지인캐릭)이 아닌 이비가 서있길래 재차 봤다가 식겁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충공깽이란 표현이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없다.


    문어 쫒던 벨라 지붕만 쳐다 본다.

     이번 주가 무제한 부활 이벤트 주간이라 감히 돌 엄두도 안났었던 시즌2 7080맵이라거나 레이드들의 맛을 즐기고 있다. 저번 플레이일기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영전의 장비체계에는 심각한 오류가 있었다. 캐릭의 레벨에 맞는 장비를 갖추려면 그 레벨보다 상급 단계의 던전에서 재료를 구해야 했던 것. 파티플레이 방들을 보면 죄다 공격력 제한선의 빨간 줄이 그어져 있었기 때문에 장비를 맞추기 위해 던전을 돌고 싶어도 파티에 감히 참가할 수 조차 없었던 실정이었다. 


    공홈에 올라온 제작자노트 내용 中

      그것도 이제 다음주면 BYE BYE!!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개선될 예정이라 기대만발이다. 레이드들을 꾸준히 돌아 용사의 인장만 꾸준히 모아주더라도 제 레벨에 맞는 장비를 갖춰입을 수 있도록 바뀌니까! 그것도 지금의 고대 엘쿨루스 눈물과 같이 몇백개씩의 인장을 필요로 하진 않고 적당한 양의 인장 개수만을 요구하니 더더욱 부담이 덜하다. 업데이트로 레벨 상한선이 90레벨로 풀리면서 90제 무기들에 들어가는 재료의 인장값은 높지만 80제 무기들에 들어가는 재료의 인장값은 그리 비싸지 않을 듯. 이 때문에 현재 각종 물욕템들의 가격은 폭↘락↘중. 80제 무기들도 덩달아 가격이 폭락하고 있긴 한데 지금 사기보다 그냥 인장을 꾸준히 모아서 맞추는게 이득이지 않을까 싶은건지 다들 매물만 잔뜩 내놓고 사가는 사람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다음 주면 나도 내 레벨에 맞는 80제무기 좀 착용해 볼 수 있는 건가!!!! 나이트호크 장비 이젠 졸업하고 싶드아!!!!!!!!!!!!











    힘들어서...大자로 뻗..는..다..
    누가 내 손가락 상향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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