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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he Moon게임 이야기/Game BnW(B&W) 2013. 2. 4. 18:07
미처 이루지 못한 소망, 그 간절함에 대하여. To the moon. 달을 향하여.. 제목의 어감에서 무엇인가 느껴지는게 있다면 그건 바로 사람의 바램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나 평생에 걸쳐 마음에 품고 있을 소망을 적어도 하나 정도는 간직한 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렇게 품은 소망은 누구나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누군가는 평생의 바램을 이루고선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작별하는 가 하면, 누군가는 이루지 못해 안타깝고 한스러운 마음을 무덤까지 품고 가게 됩니다. 이 게임에서는 달에 가고 싶었으나 가지 못한 채 죽음의 문턱에 서있는 한 노인의 소망에 담긴 아름다운 사연을 우리에게 들려줍니다.그래픽퀄리티≠게임성 게임 개발 기술과 하드웨어들이 발달함에 따라 게임들의 그래픽도 참 많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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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3 데3 데3 !!!게임 이야기/게임 일지 2013. 2. 3. 14:34
2/5. 데드 스페이스 3 발매입니다. 무려 코옵이 지원되는 데드스페이스 시리즈라니!! (호러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있지만, 전 원체 코옵을 좋아하고 굳이 코옵모드말고 싱글모드도 지원하니 크게 문제 될 거 같진 않네요 '3'!) 엑박버전으로 데모버전을 해보고나서 기대만발 중...인데 이전까진 생각해보지 않은 기종 갈등이 생기는군요. 돈이 차고넘치는 것도 아니니 딱 한 기종 택해야되는데;; 피시판은 무엇보다도 한글화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입니다. 콘솔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구요. 플3과 마찬가지로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멀티는 무료. 그러나, 피시멀티유저들은 빠르게 빠져나가고 콘솔에 비해 소수라는 점(복돌이 원인 중 하나). 핵이나 트레이너의 존재 가능성. 가장 크게 신경쓰이는건 오프라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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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Planet of Death)게임 이야기/Game BnW(B&W) 2013. 1. 21. 17:59
죽음의 별 끝에서 레이싱을 외치다. 제 게임경험에 있어서 최초의 레이싱게임이었던 POD. 이 게임을 즐길 당시 내 나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쯤이 었으니 참 오래되기도 오래되었군요. 당시에 겨우 영어 떼고 있었을 시기이니 저 POD란 영어단어가 무슨 말의 줄임말이었는지 알 턱도 없었고.. 이점은 나중에 커서 이 게임을 찾는데 꽤나 애먹은 이유가 되었구요. 풀네임을 몰라요! 풀네임을 !! 이 게임은 제 소유의 게임도 아닌 친척 오빠집에서 잠깐 즐겼던 게임인데도 왜 이다지도 강렬하게 내 기억속에 남아 있는 것일까. 그건 바로 게임의 재미도 재미지만 다름아닌 게임의 분위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글을 보는 분들도 아직 게임플레이스샷을 보지 않았는데도 느낌이 오지 않습니까? 삘이 딱! 제목부터도 죽음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