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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헥사곤 1년만에.. 두번째 단계 클리어...게임 이야기/게임 일지 2014. 6. 23. 04:53
4시에 한국vs알제리 전이 있다보니 축구보려고 버티고 있다가 4시 땡 킥오프 하자마자 축구 보고 있었는데...
전반 좀 보다가 꿈도 희망도 없어서 꺼버리고 초연한 마음으로 문득 눈에 뜨인 슈퍼 헥사곤을 돌렸다.
별 기대도 없이 가볍게 돌려나 보자는 느낌으로(BGM을 좋아하다보니) 두번째 난이도를 다시금 도전했는데 첫 시도 만에 허무하게...!?
평소엔 그렇게 어렵더니만 오늘따라 아무런 어려움 없이..동요도 없이 뙇.내가 깨놓고도 내가 깻다는 실감이 안든다. ㅋㅋㅋㅋ 진짜 멍하니 하다가 어 깨졌다... 한거라 ㅋㅋㅋㅋㅋㅋㅋ
도전과제달성 날짜 보니까 무려 1년만의 두번째 난이도 클리어네 ㅋㅋ 정말 예기치 못한 타이밍에 클리어하게 되는구나. 역시 뭔 게임이든 초연한 마음으로 하면 되나보다. 날 이정도로 초연하게 만드는 한국축구라니 허허..씁쓸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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