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일기 10 (부제 : 버그 열전)

  무제한 부활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서 시즌2를 완료! 확실히 시즌1 보다는 별다른 스토리 몰입성도 없었고 뭔가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시즌2 레이드 보스들은 너무나 무섭습니다. 보스가 무섭다기보다 파티원으로서 민폐끼칠까봐 그게 더 걱정...

  마영전은 UI가 플래시기반으로 만들어져서 렉이 심한 편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채광폭탄 100개(만사천골드)산다는게 0하나 잘못 입력해서 1000개(14만골드) 구매...
  하... 정말 0하나 빠지고 붙는 실수가 정말... 일상 생활 속에서 실수한게 아니라 다행입니다.

  요새 골탐 이벤트다 뭐다해서 간만에 아는분들과 달리는 중... 시즌2 맵은 징하게 길고도 길고도 길어요.... 너어무 길어...

찬조출연 : 낫비의 F.S.B님
다른 스샷을 올리고싶은데 이비 죄다 ㅍㅌ..보여서 앙댐... 이넘의 시네마틱 카메라마저 음란마귀가 꼈나.

  마영전이 생각보다 버그가 꽤 자주 보입니다.

이거야 무제한부활 이벤트 때문에 폴리곤 밖으로 튕겨난 시체가 제자리에서 부활해서 발생한 버그... 듀벨 특유의 긴 리치가 아니었으면 리타이어 해야 될 판.

....!?

 요건 로체스트 기숙사 버그ㅋㅋㅋㅋ 원래 마영전은 npc와 대화하는 건물 내부에 플레이어 캐릭터가 들어갈 수 없지만 여긴 된다고 해서 시도해봤는데 정말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는 오른쪽 화톳불 불데미지로 피가 깎이기까지 합니다. 놔두면 죽기까지 한다고 합니다만... 피 닳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패스.

  여기 말고도 모르반에서 자살할 수 있는 버그도 있습니다.

  시도해 봤는데 저는 도통 감을 못잡았고 같이 해보시던 F.S.B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영상도 찍어서 보내주셔서 허락받고 올립니다.  어디까지나 재미삼아 시도해보는 버그들 ㅋㅋㅋ 이 버그 아쉬운점은 다른 캐릭은 죽었어도 다른 유저가 보기엔 걍 보통처럼 보인다는게 아쉽네요 ㅋㅋㅋ 하긴 안그랬으면 이미 모르반은 인장밭이 됬을테니..

p.s 닌자 거북이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