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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영전 일기 2
    게임 이야기/게임 일지 2014. 2. 5. 18:47


       겨우겨우 블스(블랙해머+스위프트 혼합)세트를 벗어던지고 나레(나이트호크+레전더리 혼합)세트로 갈아 탔습니다.
       마영전을 안하시는 분들을 위해 재설명하자면 60레벨장비에서 70레벨 장비로 바꿔 끼웠습니다. 마영전은 고렙으로 갈 수록 캐릭이 버는 수익에 비해 장비들이 너무 비싸요... 레벨별 장비라고 해도 50렙정도만 넘어서면 통 제 레벨때 못갈아입게 되는군요. 모르는 사람들과 파티플사냥을 왕성하게 하기보다 콘솔게임 멀티하듯이 지인들과만 가볍게 플레이 하는 라이트유저이기 때문에 크게 장비에 구애 받지는 않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근데 슬슬 과거 마비노기에서 그랬듯 캐릭을 꾸미고 싶은 욕구가 스믈스믈 올라와서 걱정입니다. 

    ㅎㄱ님이 찍어주신 공중부양샷

      그 이유는 보시다시피 손과 발의 장비 룩이 별로라 -_-... 전 '갑옷이면 제대로 갑옷! 강철판금 뙇!' 인 모습을 좋아하는데 손발이 너무 허전합니다.
       80레벨(현 만렙)까지는 장비 바꿀 일도 없겠다 애시당초 80레벨까지 갈지도 의문이니 조금식 꾸며나가게 될 것 같네요.

       마영전은 잊을만 하면 손대게 되는 게임인거 같네요 ㅋ 캐시질 정책이나 고스펙화 현상은 맘에 들지 않지만, 콘솔액션게임하는 듯한 손맛과 쫄깃한 컨트롤 하는 맛이 좋아서 말이죠.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영전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패드셋팅은 도무지 불편해서 쓸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전 Xpadder를 물려서 커스텀셋팅으로 쓰는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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