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4 공략 Chapter 2-2

본 공략글을 읽기 전 필독 : http://korlynx.tistory.com/19

  이번 챕터는 길이는 짧으나 고수분들도 까다로워 하는 구간 중 하나인 루이스집(편의상명칭)이 있기에 결코 짧게는 느껴지지 않으실 겁니다.

  시작 포인트 뒤에 있는 통 두개에 고정 레드허브와 고정 핸드건탄이 들어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보면 마을주민 들이 에워싸고있고 왠 짐차 한대가 놓여져 있습니다. 화약통이 실려있는 짐차입니다.
잠시 주민들이 모일 때 까지 뜸을 들였다가 모였다 싶으면 터뜨려주세요. 적들을 일망타진 할 수 있습니다.

 이 곳 길목에는 곰덫이 상당수 깔려있습니다. 곰덫을 피해가기 위해서 이동방향을 화살표로 표시했습니다. 초반에는 오른쪽으로 붙어서 갑니다.

  가다보면 횃불을 든 아줌마가 서있습니다. 여기에서 섬광탄 하나를 사용하여 적들의 발을 묶어 둡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붙어서 이동합니다.

 삼지창같은걸 들고 있는 적 쯤 도달하였을때 방향을 선회하여 좌측으로 붙어 갑니다. 가다보면 섬광탄의 영향을 받지 않은 적이 한명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적은 대개의 경우 삿대질부터 하기때문에 그동안에 적을 무시하고 측면으로 지나갑니다.

  다음 지역 집 내부로 들어가면 곰덫이 깔려있고 적이 한명 있습니다. 패턴은 삿대질 or 달려오기.
  삿대질을 할 경우 무시하고 곰 덫 사이로 지나가서 사다리타고 올라가셔도 무방합니다. 달려올 경우 우측 스크린샷 처럼 다리를 쏘아 넘어 뜨려줍니다.
  이 지역에 넘어와서 총이나 섬광탄과 같이 노이즈를 발생 시켰느냐 안시켰느냐에 따라서 사다리타고 올라갔을때의 적의 배치가 달라집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면 고정 핸드건 탄이 놓여져 있습니다. 애쉴리가 사다리를 다 올라왔을 때 쯤 창문을 넘어가 줍시다.

노이즈 발생 안 했을 경우	노이즈가 발생 했을 경우
스샷과 같이 나란히 배치된 상태로 놓여져 있습니다.   이 경우 적들 사이로 빠져나갑니다. 요로케 말이죠 '_,'!!	레온의 노이즈에 반응하여, 적들이 모드 왼쪽으로 붙어 있습니다.  오른편으로 붙어서 이동하다가 파랗게 표시한 기둥에서 잠시 발을 멈추어 애순이가 따라붙기를 기다린후 마저 이동합니다.

  사다리 밑으로 내려오면 도끼를 적이 한명 대기하고 있습니다. 무시하고 왼쪽으로 곰덫을 피해 돌아가 줍니다. 사다리에서 막 아래로 내려왔을 때 반퀵턴을 사용하여 방향을 틀면 적이 달려와 내려칠 수 있으므로 반턴 사용 없이 방향을 턴하시는걸 권장합니다. (반퀵턴 자체가 레온이 조준하는 모션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적 AI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 문을 넘어가면 드디어 루이스 집이 나옵니다.

~ 루이스 집 ~

  ※ PS2 기반과 NGC기반 바하4 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한번에 젠되는 적들의 숫자가 다릅니다. PS2(5명)<NGC

  보스 전은 아니지만 좁은 공간에서 여러명의 적이 지속적으로 리젠된다는 점에서 왠만한 보스전보다 까다로울 수 있는 구간이 이 루이스 집입니다. 특히나 처음 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사람이라면 이제까지의 진행을 통해 익숙해진 게임 컨트롤 능력을 총동원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곳을 클리어 하는 조건은 두가지, 일정 수의 적을 제거할 것 혹은 일정 시간 버티어 낼 것 입니다. 그러나 일정 시간 버티어 내는 클리어 조건을 달성 하기에는 전투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적들 제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곳에서의 전투 과정을 편의상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면 1층 전투, 2층 전투로 볼 수 있겠습니다. 초반에는 1층에서만 적들이 창문을 넘어 들어오지만, 어느 정도 전투를 하다보시면 루이스가 레온에게 신호를 주며 다짜고짜 2층으로 올라가고 이와 동시에 2층의 창문들을 깨고 사다리가 올라옵니다. 이 때 부터는 2층에서도 적들이 젠 됩니다. 
  때문에 1층전투에서는 계단 난간에서 농성을 하며, 2층전투에서는 2층으로 올라가 수류탄을 활용하여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적들을 향해 공격할 때 에임이 루이스에게 가지 않도록 신경써줍시다. 반복되는 아군 사격은 레온의 강제 사망 이벤트를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1층 전투>

  시작과 동시에 바로 옆에 있는 책장과, 난간 옆에 있는 책장을 순차로 밀어줍니다.

  난간 옆 책장을 밀고 나면 루이스가 레온을 따라와 옆에 서있습니다. 이 루이스를 난간 쪽으로 밀어 둡니다. 스샷처럼 난간 조금 위까지 올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굳이 저 위치가 아니더라도 난간 입구쪽에만 세워놓아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루이스를 올려놨을쯤이 되면 책장 무너지는 소리와 함께 적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레온은 난간 위쪽으로 이동하여 샷건을 들고 자리를 잡습니다.

 적들이 몰려 오기 시작합니다. 샷건은 어디까지나 산탄총인 관계로 적들이 모여 있을 수록 탄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유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적들이 다발로 뭉쳐 올 수밖에 없는 좁은 난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이 이곳에서 가장 난감해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적들이 몰려오는 와중에 장전 타이밍을 잡는 것 입니다. 조금 게임에 익숙해 지시면 뭉쳐 오는 적들에게 단체로 페이크를 걸고 타이밍을 노리거나 혹은 간간히 생기는 짧디 짧은 소강 상태를 감지하고 장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그건 바하4를 수차례 플레이 하여 익숙해진 분들의 이야기일뿐. 
  바로 이 때문에, 적들이 몰려오는 와중에 숨고를 시간을 확보하고자 루이스를 난간쪽으로 밀어 둔 것입니다. 루이스가 난간입구에 있을 경우, 적AI에게 있어 루이스도 공격 대상이기 때문에 레온을 향해 달려오는가 싶다가도 레온 보다 앞에 있는 루이스를 공격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덤으로 입구가 좁아 아웅다웅 뭉쳐있기까지.

  적들이 루이스 근쳐에 뭉쳐있는 이 때를 보아 샷건으로 날려주거나, 장전 타이밍을 잡으시면 됩니다. 가끔 도끼를 든 적이 시선은 루이스에게 두고 있으면서 도끼 투척은 레온에게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는 주의를 요합니다. 적들이 몇마리고 루이스에게만 붙어 있지는 않으며 루이스에게 붙어있는 적이 많을 경우 레온을 향해 달려옵니다.
  1층 전투에서 투척류 무기(수류탄, 섬광탄, 소이탄)를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투척류무기를 사용시 루이스가 뒤구르기 회피를 하여 루이스를 총알받이로 사용하고 있는 진형이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수류탄은 2층 전투에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아끼는 것이구요.

  한창 적을 잡다보면 창문이 깨지는 소리가 들리며 2층 전투로 넘어가게 됩니다.

<2층 전투> 

  1층 전투와는 다르게 적들의 진입 방향을 한 방향으로 둘 수 없어서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문자 그대로 사방에서 몰려오는 격. 사각지대라고 할만한 곳이 없으므로 범위공격을 주는 수류탄을 활용하여 진행합니다. 

  

   2층 전투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루이스의 행동을 제어 하는 것입니다.(스샷과 같이 에임을 통해 앉혀둡니다.)
   2층 전투에서 전투를 수월하게 이끌어 나가는데 가장 이상적인 패턴은 5마리(PS2판 기준)의 적을 수류탄 1발로 제거 하는 것입니다. 루이스를 조준하여 앉혀 놓다가 '난간에서 올라온 적+창문을 통해 올라온 적' 합쳐서 5마리가 됬을 경우 수류탄을 투척합니다. 수류탄으로 사망한 적은 플라가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다른 무기를 낭비할 필요도 없습니다.

[바람직한 패턴의 예시]

  그러나 이 패턴을 유도하려 하는 와중에 루이스의 행동을 제때 제때 제약을 걸지 않으면 두가지 이유에서 패턴이 꼬여 버립니다.

 첫번째, 사다리로 올라오는 적을 쏴버려서 떨어트려 적 5마리를 모으는데 지장을 줍니다.
 두번째, 루이스가 잡은 적에게서 플라가가 튀어나와 추가적인 탄낭비+수류탄 낭비를 초래합니다.(설상가상으로 수류탄으로 인해 플라가가 레온쪽으로 튕겨져 오면 게임오버의 위험도 있습니다.)
  때문에 적들 5마리가 모이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루이스를 앉혀두는 것이 2층 전투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적을 일정 수 잡으면 이벤트 영상과 함께 챕터가 종료됩니다.

  루이스 집은 단순 스샷으로만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감이 있으므로 영상을 첨부합니다. 영상 속에서 2층 전투 초반에
루이스로 인해 패턴이 조금 꼬여 데미지를 입기도 하였으나, 다시금 패턴을 회복하였으므로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챕터로 마을구간은 끝나게 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