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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4 공략 Chapter 1-3게임 이야기/바이오하자드4 공략 (完) 2012. 8. 8. 23:11
본 공략글을 읽기 전 필독 : http://korlynx.tistory.com/19
촌장과의 이벤트 후 다시금 방으로 들어가면 또다른 이벤트가 뜹니다만 이것은 생략하도록 하고.
촌장 집에 있는 고정 아이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촌장 집에서 나가면 곧바로 전기톱에 시동거는 소리가 들립니다. 잡아서 10000ptas 상당의 루비를 얻는 것은 자유입니다만. 여기에서는 무시하고 지나가는 쪽으로 공략합니다.
촌장집에서 문을열고 박차고 달려가면 전기톱 마을주민이 전기톱에 시동을 걸기 시작합니다. 그 여유시간 동안 재빨리 전기톱 주민을 제치고 남은 두 적의 사이로 빠져나가시면 됩니다. 맨손의 적은 대부분 삿대질부터 하므로 잡힐 우려는 없습니다. 뒤의 도끼를 든 적도 대체로 도끼를 투척하기에 무사히 지나갈 수 있습니다만 간혹 도끼를 휘두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휘두르려는 모양이라면 페이크를 사용하여 피해줍시다. 샷건 등의 딜레이가 있는 무기로 견제하려 했다간 등 뒤의 시동 걸린 전기톱에 의해 죽을 수 있으니 조심합시다.
세명의 적을 지나면 삼지창을 들고있는 적 한명이 있으나 늘상 삿대질이니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출구에 적들이 바글바글 모여 있는데 이들을 지나가는 방법은 크게 견제를 하고 지나가느냐 견제하지않고 지나가느냐로 나뉩니다. 공략에서는 견제하고 지나가는 방법으로 공략합니다. 샷건으로 넘어뜨리고 지나가건 섬광탄을 던지건 자유로이 지나가 주세요. 샷건보다는 섬광탄이 보다 손쉬운 방법이긴 합니다. 샷건은 적들이 제대로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했을 경우 레온과 거리가 좀 있는 적은 넘어지지 않고 약간의 경직만 입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방법으로든 적들은 견제하고 출구로 나갑시다.
다음은 참고 영상입니다. 참고영상에는 견제하지 않고 제치는 모습도 같이 담았습니다.
출구로 나오게 되면 게임 초반의 그 마을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여기서는 적들을 상대하지 않고 지나가는 방법을 다루겠습니다. 적들을 맞상대 하지 않고 지나가는 경로를 크게 세가지, 마을 좌측 외곽/중앙/마을 우측 외곽으로 본다면, 아래의 스샷과 같습니다.
① : 마을의 왼켠으로 빙 돌아가는 방법입니다. 동선은 길지만 바로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 마을에서 챙기지 못했던 좌측 외곽 아이템들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② : 마을 광장 한복판, 주민들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주민들 사이로 지나가는 방식입니다. 3가지 방법 중 가장 조작의 숙련을 요구합니다. 레온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적의 잡기 공격만 피하시면 별다른 적의 공격을 맞을 일은 없습니다. 고난이도의 컨트롤을 요구하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조작에 조금이나마 익숙해지신 분이라면 몇번의 시행착오만 거치시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동선이 가장 짧습니다.
③ : 외양간 쪽으로 급 선회를 해서 마을의 오른켠으로 빙 돌아가는 방법입니다. 빠른 선회가 이루어지지않으면 ②에서 언급했던 적에게 잡기공격을 당할 위험은 있습니다. 두번째로 동선이 짧습니다. 초반에 마을에서 챙기지 못했던 우측 외곽 아이템들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갈수록 스샷만으로는 설명이 힘든 구간들이 있어 영상이 빈번히 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번에도 세가지 방식으로 지나가는 영상도 같이 올립니다.
마을을 지나 지하 터널로 내려가다보면
터널에 램프가 걸려있습니다. 이곳의 보석은 램프를 꺼뜨리지 않으면 보이지도, 취득할 수도 없습니다. 램프를 꺼트리고 나서야 반짝이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두번째 스샷은 램프를 꺼트린 자리에서 바로 에임을 위로 올려 보석을 떨어트리는 장면입니다. 머리핀보석.)
그리고 마저 진행을 하면 이벤트영상과 함께 상인과 조우하게 됩니다. 이제까지 아이템을 알뜰히 챙겨오신분이라면 인벤토리가 부족함을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아이템을 좀더 챙기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쯤에서 가방을 업그레이드 하셔도 좋습니다. 템을 살뜰히 모아오시면서 본 공략대로 진행하셨다면 개조도 하지 않은데다가 여분의 돈줄(3색 허브조합=10000ptas)까지 남아있다보니 여기서 가방크기를 업그레이드한들 돈이 부족할 일은 없을 겁니다. 터널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다음지역으로 넘어갑니다.
나오자마자 하늘을 올려다보면 새집이 하나 있습니다. 새집을 깨트리면 고정아이템인 수류탄이 나옵니다.
묘지로 들어가기전 다시 하늘을 봐보면 또 새집이 하나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고정 라이플탄이 나옵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면 다이너마이트를 든 적 한명을 포함 총 세명의 적이 기다리고있습니다. 샷건으로 견제해 줍니다. 나무에 있는 새집으로부터 고정 소이수류탄을 획득할 수 있으니 적들을 눕힌후 재빨리 핸드건으로 쏴서 떨어트립니다.
혹은 명중률이 좋으신분들은 다이너마이트가 투척되기 전에 재빨리 교회문 앞에서 핸드건으로 소이수류탄을 떨어트린 후 곧장 앞을 향해 달려가주세요. 적들은 자기가 던진 다이너마이트에 폭사하게 됩니다. 적들이 레온에 비해 폭발물의 피격판정범위가 넓은건지 확실히는 알수 없으나 비슷한 거리선상이라면 레온은 경직(몸을 웅크림)에 그치지만 적들은 피해를 입습니다.
다리로 오게되면 아주머니 한명이 있습니다. 삿대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무시하고 지나쳐줍니다.
다리사이의 틈 건너편엔 맨손의 적과 도끼의 적 두명이 있습니다. 맨손의 적은 스샷과 같이 뛰어 넘어 옵니다.
도끼를 든 적은 들고 있는 도끼를 휘두르거나 던지게 됩니다. 도끼를 휘두르든 던지든 레온이 "뛰어넘는 동작"을 하는 중에는 맞지 않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여기를 맞지않고 지나갑니다. 액션버튼이 떴다고 바로 넘어가지 마시고 도끼를 든 적이 취하는 모션을 보고 휘두르거나 던지는 타이밍에 맞춰 넘어갑시다.
문쪽에 서있는 적이 한 명 있으나 이역시도 대부분의 경우 삿대질이므로 가볍게 무시해줍니다.
문안에 들어가 보면 왠 까마귀 떼들이 모여있습니다.
이 까마귀들중 중앙에 있는 까마귀(스샷상에 에임되어 있는 까마귀)가 고정 섬광탄을 줍니다. 필요하다면 챙깁시다.
이곳에 있는 세채의 오두막 중 가운데를 제외한 두 오두막에는 고정 핸드건탄이 놓여져 있습니다.
오른쪽의 집안에 고정 핸드건탄이 놓여져 있습니다. 연타구간이니 힘내시길 :)
물가로 들어가서 좌측으로 돌아가보면 고정 수류탄이 놓여져 있습니다.
수류탄위치에서 뒤로 돌아서 가다가 스샷의 풀들 근처에서 별도의 에임조정필요 없이 조준하자마자 쏘면 맞은 편의 폭발트랩을 제거함과 동시에 그 앞에 있던 한명의 적도 같이 처리할 수 있습니다.
폭발물 트랩을 제거한 곳을 지나, 경사길에서 적이 한명 뛰어내려옵니다. 샷건이나 핸드건(달려오다 다리맞으면 앞으로 고꾸라집니다.)으로 눕혀두고 푸른 화살표대로 올라갑니다. 눕혀두거나 경직을 주지 않을 경우 소이수류탄을 먹고 뒤돌아서는 순간 바로 멱살 잡히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소이수류탄을 챙기고 바로 뒤돌아서 오른쪽의 경사길을 따라 내려가 우측으로 돌아가줍니다.
나무가 한그루 있을 것입니다. 나무 위를 보면 새집이 있습니다. 여기엔 보석이 놓여져 있습니다. 저는 챙겨가도록 하겠습니다.
보석을 챙기고나서 뒤로 돌아 이제 물가에서 나갑시다.
집안에도 적이 있고 맞은편에도 삼지창을 든 적이 있으나 둘다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삼지창을 든 적은 대부분의 경우 삿대질을 합니다. 이 역시도 무시하고 지나갑시다. 매우 드물게 찌르기 공격을 시도하는데 이 경우에는 레온이 옆을 달려 지나가더라도 맞게 되므로 찌르는 동작을 취할 경우 핸드건 등으로 공격을 제지해주고 지나가 줍시다.
출구로 나가게 되면 이제 남은 적은 오직 하나. 1챕터의 보스인 호수괴물 델라고 뿐입니다. 보스전을 하기 앞서
이벤트영상이 뜨는곳(두갈래길 중 왼쪽 길)나무 아래 수풀 속에는 레드허브.
나룻터로 가기전(오른쪽 길) 길목의 고정아이템들. 이렇게 해서 삼색허브세트가 한개 만들어집니다.
보스전 : 델라고
이 보스 전이 까다로운 이유를 생각해보면 레온의 행동이 보트로 인해 제약이 된다는 것, 공격수단이 사용딜레이가 크고 기존의 무기류와는 다른 형태의 에임을 가진 작살 뿐이라는것, 마지막으로 패턴의 랜덤성이 짙다는 것일 듯 합니다. 이 공략의 목적이 프로페셔널 난이도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공략이기에 여러가지 다른 쉬운 방법을 찾기위해 몇십번이고 진행하면서 연구를 해보았으나 제가 알고 있는 조금의 연습이 필요한 방법 외에 명쾌한 공략법을 찾질 못해서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델라고전을 연구하면서 애를 먹은 것은 무엇보다도 델라고 패턴의 랜덤성입니다. 델라고는 시간을 지체하면 지체할수록 움직임을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레온을 자유로이 조작할 수 있는 경우와 달리 보트가 끌려다니는 통에 다른보스들 처럼 특정 패턴을 유도해내는 위치나 행동 등을 알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고수분들이 타임어택을 연구하시면서 만든 델라고전 파해법을 보면 초반에는 어느정도 패턴을 보입니다. 그리고 이렇듯 비교적 패턴이 일정할 때에 작살을 꽂아 넣어 시간의 지체없이 서둘러 잡습니다. 델라고는 시간을 오래 끌 수록 패턴을 종잡을 수가 없게 되며 한마디로 말리기 때문입니다.
델라고가 레온에게 데미지를 입히는 패턴은 세가지입니다.
① 호숫가에 떠있는 나무에 부딫치게 한다.
② 잠수한 채로 보트를 끌고 다니다가 떠오르면서 배를 덮친다.
③ 보트 끌고다니기를 중단하고 멀리서부터 수면 위에서 헤엄쳐온다.
①의 경우, 초반에는 조종만 조금 신경써준다면 무리없이 나무를 피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레온이 나무를 피해서 보트를 틀어도 피할 수 없을 경우에 직면하게됩니다.
② 의 경우, 델라고가 잠수했다가 레온을 덥치기 위해 수면 위로 부상할 때 어느쪽에서 떠오를 것인가에 대한 건 규칙이 없습니다. 보트를 좌로 꺾어야 되느냐 우로 꺾어야되느냐 갈등상황에 빠지게되죠. 이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배를 한쪽방향으로만 틀게되므로 피할수 있는 확률은 50%입니다. 시간을 지체할수록 이 공격이 여러번 들어올 것이며 그 결과 0.5*0.5*0.5...... 모두 피할 확률은 낮아져만 가고 결국 한번은 배가 뒤집히고 맙니다.
말로써 풀자니 전달하기가 어려우나 여러번의 반복플레이를 해보시면 레온이 잘못된 방향으로 보트를 틀고있는 중일 경우 카메라워크에 억지스러움을 느끼는 순간이 있어 빨리 반대방향으로 틀면 가까스로 피할때도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가끔'입니다. 가끔.......... (델라고가 부상할때쯤 카메라포커스가 그쪽으로 가기때문에 카메라 워크가 억지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만.)③ 의 경우가 유일하게 고정패턴입니다. 보트는 세워져있고 기다리고 있다보면 화살표 방향이 향하는 곳에서 델라고가 덮쳐오니 말이죠. 하지만 ③ 패턴은 패턴 간의 텀이 길어서 ③ 의 경우에 던지는 작살 데미지로만 잡으려면 이 패턴이 나오기전까지의 ①~② 패턴들을 버티어 내셔야 한다는게 단점입니다.
결국 델라고 공략에서 실력이 미비한 저로써는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말이라곤
'가능한 빠른시간내에 잡을 것.'뿐입니다. 여기서 빠른시간내라는 것은 ③번 패턴 출현 횟수 2회 이내를 뜻합니다. 3회 이상부터는 패턴을 종잡을 수 없습니다.
프로모드 기준 델라고는 작살을 총 12대 맞아야 잡힙니다. 타임어택시에서는 델라고의 잠수가 큰 시간적 손실이 되기 때문에 델라고가 첫 왕복 수영시에 6대를 맞추어 잠수없이 잡기도 합니다.
연습에 참고가 됬으면 하는 마음에 제 영상을 올립니다. 1회 잠수로 잡은 영상입니다. 초반부분에 수면위로 재차 떠오르는 델라고를 향해 던진 작살 2발이 빗나가지 않았다면 잠수를 막았을 수도 있었겠네요.
진행할수록 공략분량이 늘어나는 기분은 제 착각인가요...orz
더위에 져서 공략 연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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