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
    일상/잡담 2022. 8. 1. 01:47

       선 추진, 후 의견수렴... 전형적인 그들이라서 이젠 놀랍지도 않다. 예전 코로나 때도 굳이 비유하자면....

      마을 주민 여러분, 그 동안 저 산 때문에 건넛마을 다니기 불편하셨죠~ 제가 저기 있는 산을 옮겨드리겠습니다. 믿고 맡겨주세요! (직원들을 돌아보며) 방금 한 이야기 들었겠죠. 자자 뭣들합니까. 어서 빨리 시작하세요.
      저어...저걸 도대체 어떻게 옮기란 겁니까?
      그거야 당신들이 알아서 방법을 찾아보셔야지. 그러라고 월급 주는거 아냐.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예????????????
      (집단 지성으로 두뇌 풀가동해서 해냄.)
      주민 여러분~ 제가 말씀드렸죠? 여러분들을 위해 산을 옮겨 드린다구요. 작업이 다 끝났으니 이제 편하게 건넛마을 다니시면 됩니다. 아, 참. 이렇게 여러분을 위해 산을 옮겨 드린건 바로 란거 잊지 말아주시구요!
      뭐...ㅅ...(한 건 우린데????????????)

    이런 상황이었으니까.

     

    '일상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2023.05.08
    누가 가을 아니랄까봐 서늘하기만 하고  (2) 2022.10.24
    꽃은 좋아하시나요?  (0) 2022.06.15
    무제  (0) 2022.05.24
    2021년도 벌써 절반이 훌쩍  (4) 2021.07.09
본 블로그의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