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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하자드4 공략 : Ada The Spy (Assignment Ada)
    게임 이야기/바이오하자드4 공략 (完) 2014. 3. 31. 23:01

    <개요>
    서브미션 그 첫번째 Ada The Spy 혹은 북미명 Assignment Ada. NGC(닌텐도 게임 큐브)판부터 있어왔던 미니게임이며 이 미션의 목표는 에이다를 조작하여 5개의 플라가 샘플을 모으는 것입니다.

    <특징>
    - 미니게임인 만큼
     전체적인 볼륨이 굉장히 적으며 따라서 게임 도중의 세이브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에이다의 초기 체력은 6칸 반으로 본편의 레온보다는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적들의 체력과 공격력은 노멀난이도로 맞추어져 있습니다.
    - 무기상인이 등장하지 않으며 진행 중에 모으게 되는 플라가샘플은 일반적인 아이템처럼 인벤토리를 차지합니다.(한 개당 2칸 차지)
    - 에이다의 이동속도는 레온보다 높습니다.[각주:1]
    - 에이다의 초기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퍼니셔, TMP(견착X), 세미오토라이플(일반 스코프 옵션), 구급스프레이, 수류탄.
    - 나이프 사용가능의 여부가 기종에 따라 다릅니다. 이에 따라 크라우저전의 난이도가 심하게 차이납니다.
      NGC(큐브),PS2, 구PC판 : 사용불가능
      Wii, PS3, XBOX360, 신PC판(스팀 UHD에디션) : 사용가능

      큐브판이 PS2(구PC판동일)으로 다운이식이 되면서 큐브판의 나이프없는 에이다더스파이를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PS2와 PC역시 나이프가 사용불가능합니다. 반면에 이후 큐브판을 기반으로 하되 PS2의 추가특전까지 포함해 발매된 Wii Edition에서는 에이다더스파이 플레이중 나이프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되었으며 이 때문에 Wii Edition을 토대로 이식한 PS3, XBOX360, 신PC판(스팀)역시 나이프 사용이 가능합니다. 

    <공략에 앞서>
    - 이 서브미션공략에 대한 요청을 받은 후 공략을 쓸지 말지 조금 고민을 했었습니다. 솔직히 털어놓자면 저는 바이오하자드4 본편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면서 아이템의 위치나 적들의 위치를 빠삭하게 익혔지만 이 에이다 더 스파이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레온의 경우 눈 앞의 적들을 넘고 넘어 보스를 차례 차례 쓰러뜨려야 진행이 되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탄약이든 돈이든 꾸준히 모아서
     앞으로의 진행을 위해 비축하는 식의 플레이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에이다 더 스파이는 당초 게임의 목표가 샘플 5개를 모으는 것이다보니 적들을 섬멸하기보다 에이다 특유의 속도를 이용하여 빠르게 지나가는 식의 플레이를 주로 즐겼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공략을 쓴다고 한들 과연 맵의 구조나 아이템 위치, 적들의 구성 등등 대체 어떠한 팁을 써내려 갈 수 있을지 막막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발상을 바꾸어 반대로 섬멸전 식의 공략이 아닌 바로 그 에이다의 스피드를 이용하여 진행하는 방법을 기록해보는 건 어떨까란 생각이 들어 감히 공략글을 남겨보자 합니다. 아이템 공략, 적들의 위치 공략들을 원하시고 이 글을 찾으신 분들께는 미리 양해의 말씀 드립니다. 본 공략에서 기술되는 방법들은 본편의 공략과는 다르게 몇몇 부분은 감을 익히기 위한 추가적인 반복 연습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이런 부분은 스샷만으로는 감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플레이영상도 같이 첨부합니다.) 이 점 유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이다의 빠른 스피드를 백분 활용하기 위해 수류탄을 손에 바꿔드는 것 부터 시작합니다. 맨손도 속도는 마찬가지입니다만 맨손의 경우 반퀵턴이 불가능하므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처음에 보이는 적들은 그들이 멱살을 잡는 모션을 취하기도 전에 지나쳐 갈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붙어 달려가시면 안전하게 넘어가실 수 있습니다.

     물여울을 건너 바로 보이는 집안으로 들어갔다가 빠져나가려 하면

      이벤트영상이 뜨면서 계단 위로부터 개틀링군인, 철퇴를 든 용병 2명이 리젠되며 위에는 석궁을 든 용병 2명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영상이 끝남과 동시에 계단을 향해 직진으로 달린 후 계단 왼쪽에 딱 붙어서 동굴안을 향해 달려갑니다. 개틀링군인이 공격을 준비하는 틈을 이용해서 지나가는 것입니다. 에이다의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철퇴용병들의 공격을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면 오르막길을 적들이 가로 막고 있습니다. 다이너마이트를 든 적이 불을 붙이는 동안에 그 적의 왼쪽으로 빠져나간 후 오른쪽의 벽을 따라 이동합니다.

     오르막길의 끝에 다다르면 방패를 든 적 2명이 에이다를 향해 다가오고 있지만 무시하고 계속 오른쪽으로 붙어서 갑니다. 건물진입로 쪽의 방패를 든 적도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지나가 줍니다.
    * 철퇴를 든 적을 달려서 회피할 경우 대개 플레이어를 기준으로 왼쪽보다 오른쪽으로 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 그림에서 설명합니다.

     적들은 철퇴를 플레이어 기준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두릅니다. 때문에 피격판정이 왼쪽이 일찍 발생하며 또한 왼쪽이 판정이 더 넓습니다. 만약 플레이어 기준으로 적의 왼쪽으로 피하려 하면 일찍 발생하는 피격판정으로 인해 철퇴에 맞을 위험이 큽니다. 그러나 오른쪽은 회피판정이 왼쪽보다 늦게 뜨며 그 범위도 왼쪽 반원에 비해 좁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것입니다.

     건물 입구로 들어서면 전방의 나무상자 위에 라이플탄이 있습니다. 라이플탄은 후에 요긴하게 쓰이므로 여유있게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건물로 들어가기 위한 사다리 근처에는 석궁을 든 적이 2명 위아래로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모두 무시하고 바로 사다리로 뛰어도 되지만 이는 약간의 운이 필요한 일입니다. (석궁수들이 그날따라 명중률이 높으면 한대 맞고 들어가는 것이고 별로면 무사히 진입) 조금 더 안전하게 지나가려면 진입로 중간 쯤에 있는 오른쪽으로 파인 공간을 활용합니다. 이곳으로 살짝 틀었다가 다시 사다리로 향하면 아래의 궁수는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위한 사격각을 확보하기 위해 쏘다 말고 자리를 움직이며 위의 궁수는 화살을 빗맞추므로 안전합니다.


    참고 영상입니다.


    기지 내부로 들어오면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가는 길목 코너에 철퇴를 든 적이 있지만 먼산 보느라 바쁘니 무시하고 오른쪽 벽에 붙어 지나가줍니다.

      자동문을 열고 지나가면 스턴로드를 든 적이 한 명 있습니다만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 적이 에이다를 인식해서 돌아보는 틈을 이용, 커튼너머의 시체를 조사하여 플라가샘플1을 챙긴 후 빨리 퀵턴하여 빠져나가면 공격이 들어오기 전에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샘플을 챙겨 다시금 자동문을 통해 나서면 입구쪽으로부터 스턴로드를 든 적 2명이 증원됩니다. 오른쪽 벽에 붙어서 빠져나가면 스턴로드 공격이 들어오기 전에 스쳐지나갈 수 있습니다.
      스턴로드를 든 적의 경우 스턴로드를 들어올린 후 앞으로 내지를 때 공격판정이 생기므로 아직 팔을 들어올린 상태인 사이 재빨리 빠져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구간 참고 영상입니다.

      아까 먼산 보고 있던 적은 여전히 먼산을 보고 있습니다. 무시하고 이를 피해 왼쪽으로 빠져나가서 쭉 가다보면 냉동고가 있습니다. 냉동고 안에서 플라가샘플2를 챙겨 나옵니다.

      냉동고에서 나오면 정면에서 석궁수가 대기하고 있으니 빠르게 오른쪽의 통로로 들어갑니다. 방패를 든 적의 경우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방패밀치기 공격이 나올 경우 공격모션이 빠르기에 위험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페이크를 넣고 지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패 바로 뒤에 해머를 든 적1명과 스턴로드를 든 적 1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머를 든 적은 자주 삿대질을 하므로 바로 지나갈 수있습니다.(삿대질을 하지 않는 경우 페이크를 넣고 지나갑니다.) 뒤의 스턴로드를 든 적 역시 그냥 지나쳐 갑니다. 그 뒤에 있는 문이 진입을 위해 캐릭터가 발로 차야되는 문이 아닌 조사함과 동시에 구간이동이 되는 문이므로 안전합니다.

      지역이동 후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맨손의 적 1명, 철퇴를 든 적 1명이 있습니다. 맨손의 적은 그냥 지나쳐 주시고 철퇴를 든 적은 삿대질시 바로 지나가 주시고 그렇지 않을 경우 페이크를 넣어 지나갑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개틀링용병을 포함해 다수의 적이 포진해 있습니다. 낭떠러지쪽을 향해 직진한 후 오른쪽 벽에 붙어 ㄷ자 모양을 그리듯 지나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지나가면 대체로 개틀링용병은 에이다의 이동을 미처 따라오지 못하며 공격을 해도 에이다를 쫒아 따라오던 다이너마이트를 든 적을 공격하는 바람에 폭발이 일어나 팀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얀 철문을 지나가면 그린허브가 하나 놓여져 있습니다.

      이 곳에 들어오면 바로 나갈 출구가 잠깁니다. 들어감과 동시에 왼쪽으로 틀어서 컨트롤패널에서 문을 다시 연 후에 왼쪽 벽에 붙어 ㄷ자를 그리며 빠져나갑니다. 출구 쪽에 스턴로드를 든 적이 있습니다만 삿대질의 패턴이야 말할 나위도 없고 공격을 한다고 하여도 출구의 문은 지역이동이 되는 문이므로 공격모션이 들어오기전에 이 곳을 벗어 나갈 수 있습니다.


    참고 영상입니다.

     가는 길에 붉은 서랍장에서 고정수류탄을 필히 챙깁니다. 이 후 본편에서 애쉴리가 갇혀있었던 방쪽으로 이동합니다. 방 내부에는 스턴로드를 든 적 2명과 방패를 든 적 2명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철문은 구멍이 뚫려있는 철문이기 때문에수류탄을 철문 앞에서 던져도 도로 튕겨나가지 않고 안으로 던져집니다. 수류탄을 정면으로 던지지 말고 오른쪽 사선방향으로 살짝 틀어 던지면 입구의 스턴로드1명과 안의 방패 2명이 제거됩니다. 이 후 안으로 들어가면 스턴로드1명이 남아있습니다. 삿대질을 한다면 그냥 바로 챙기셔도 되고, 그렇지 않다면 페이크를 쓰시거나 안전하게 넘어뜨린 후 샘플3을 챙기셔도 됩니다. 샘플3을 챙긴 후에 나가서 오른쪽의 철문으로 들어가 다음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화이트보드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방향은 상관없습니다. 단 계단에서 오른쪽 벽을 긁는듯한 느낌으로 붙어 지나가야 계단 아래 철퇴를 든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이 잘 안되신다면 아래의 철퇴를 든 적에게 페이크를 걸어 지나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문을 조사하면 잠겼다는 말이 뜨면서 계단 위쪽에서 증원군이 리젠됩니다. 증원되는 적은 개틀링용병 1명에 방패용병4명입니다. 이들을 각개격파하기보다 모아서 수류탄으로 일망타진한 후 개틀링용병만 1:1로 상대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출구 쪽의 벽 뒤에 숨어서 에이다에게 다가오는 2명의 적을 넘어뜨려 접근을 막습니다. 

      큰 동그라미의 적은 혼자서 달려나와 타이밍을 흐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정도 접근했을떄 미리 넘어뜨려두면 좋습니다. 적들이 계단중턱 쯤 내려왔을 때 수류탄을 던집니다.
    적이 잔존해 있을 경우 개틀링이 벽 뒤에 숨어있는 에이다를 공격가능한 사선을 확보할만 큼 접근하기 전에 tmp연사나 라이플 헤드샷으로 서둘러 제거합니다. 개틀링을 제외한 모든 적이 처리되었다면 바로 개틀링처리에 들어갑니다. 수류탄에 의해 경직된 개틀링을 헤드샷을 조준할 여유가 있다면 바로 헤드샷 연타를 시작하고 여유가 부족하다면 벽 뒤에 숨어 한차례 공격이 지나간 후부터 헤드샷 연타에 들어가도 됩니다.

      헤드샷으로 5발을 쏘면 개틀링용병은 죽습니다. 항상 응급스프레이를 드랍하니 회복제가 없다면 챙겨둡시다.

      개틀링을 제거하고 나면 문의 잠금이 풀리며 문 뒤에는 방패를 든 적 1명과 스턴로드 1 맨손 1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로 문을 열면 방패를 든 적은 넘어져도 뒤의 스턴로드나 맨손의 공격이 들어오므로 위험합니다. 따라서 바로 열고 가지마시고 스턴로드의 일부분과 방패의 일부분이 문 밖으로 삐져 보이면 적들이 문앞에 모여있다는 표시이므로 이때 문을 열어 단체로 넘어뜨린 후 지나갑니다. 맞은편에 보이는 문을 열고 다이너마이트를 던지려고 하는 적들이 보이지만 진행방향인 철문은 지역이동이 되는 철문이므로 다이너마이트를 든 적은 무시해줍니다.

      실험실 내부로 들어오면 모니터 앞에 적이 1명 서있지만 무시하고 안쪽으로 들어가 플라가샘플4를 챙깁니다.

      샘플을 챙기면 경보음이 울리면서 문이 잠기고 적들이 추가 증원이 됩니다. 샘플을 챙긴 후 보안장치패널로 이동하여 잠금상태를 해제합니다.  따라붙은 적은 가스통을 터뜨려 길은 튼 후 샘플이 놓여져있었던 실험실 내부로 다시 넘어들어갑니다.

      자동문 앞에 해머를 든 적과 방패를 든 적이 있지만 페이크를 사용하여 넘어가줍니다.

     자동문 밖에 맨손의 적과 방패를 든 적이 위치해 있지만 바로 코앞에 출구이므로 지나쳐서 출구로 직행하시면 됩니다. 나가서 엘레베이터쪽으로 접근하면 뒤에서 마지막 보스인 크라우저가 등장합니다.


    여기까지의 참고영상입니다.

    어쩐지 등 뒤가 서늘하더라니.


    ~ 보스전 : Jack Krauser ~

     에이다 더 스파이에 있어서 크라우저전은 어떠한 기종으로 플레이를 하느냐에 따라서 그 난이도가 크게 갈립니다. 공략글 서두에서 언급했다시피 기종에 따라 나이프의 사용여부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보스전 공략도 나이프를 사용하는 상황과 사용하지 않는 상황(세미오토라이플) 두가지로 나뉘어서 진행합니다.
      에이다 더 스파이에서 나오는 크라우저는 변신 후의 크라우저로 본편과 패턴이 동일합니다. 단, 에이다 더 스파이에서는 낭떠러지 지형이 없으므로 본편의 낭떠러지에 매달리는 버튼액션은 출현하지 않습니다.
     
     - 2단 돌려차기
      - 하단발차기 후 플라가 촉수로 내려찍기(내려찍기는 버튼액션)
      - 플라가 촉수로 돌진(버튼액션)
      - 점프 후 플라가 촉수로 내려 찍기(버튼액션)
      - 플라가 촉수 휘두르기(버튼액션X / 횡베기, 위로 올려베기)
      - 플라가 촉수 휘두르기(버튼 액션O)

      1. 나이프를 사용 (Wii, PS3, XBOX360, 신PC판:스팀판 UHD)
      나이프를 사용하게 되면 본편에서 레온으로 크라우저를 공략하는 방법과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단, 여자캐릭터인 에이다의 경우 레온과는 미묘하게 나이프거리감이 다르다는 것이 특징.(조금 짧은 듯한 거리감) 

      나이프에 일반부위를 5번 공격당하면 섬광탄을 던지고 퇴장합니다. 

      ① 몸→머리 식으로 빠르게 잡을 경우.


      나이프 거리감에 익숙하다면 몸머리를 반복하여 잡으시면 됩니다. 머리 부위가 2배정도로 데미지 계산이 되기 때문에 빨리 잡힙니다.

    ② 몸만 공격하며 느리지만 천천히 잡을 경우

      나이프 거리감에 익숙지 않다면 크라우저가 백덤블링으로 거리를 벌리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공격으로 인한 넉백은 피하고 몸만 공격합니다. 
      제자리에서 크라우저를 공격하다보면 크라우저가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에이다에게 붙게 되는데 이때 머리 쪽으로 나이프공격이 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③ 더더욱 천천히 잡을 경우
       레온편의 크라우저공략 영상 내용 중 첫번째방법 참고 : 레온편 크라우저 공략영상
       몸→뒤로물러나기→몸 을 반복합니다.

    ※ 나이프 사용시 TIP
      크라우저를 상대할 때에는 버튼액션이 자주 뜨는 편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버튼액션이 뜰 때 나이프입력이 묻혀버리기에 크라우저를 제지시키지 못하고 버튼액션 공격에 맞게 되는 것입니다. 
      바이오하자드4에서 버튼액션이 뜰 때 버튼의 조합은 2가지 입니다.(스틱흔들기는 제외)
      - 칼조준+총조준
      - (조준시)공격버튼+달리기버튼
      크라우저가 띄운 버튼액션이 '공격버튼+달리기버튼'일 경우 나이프입력의 칼조준+공격버튼 입력에서 '공격버튼'의 사용을 버튼액션을 위한 사용으로 우선적으로 간주하여 버튼액션에 실패한 것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잦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난처한 상황을 피하기 위하여 나이프공격을 할 때 칼조준한 상태에서 '공격버튼+달리기버튼'으로 같이 눌러주면 나이프공격도 자연스럽게 나갈뿐만 아니라 버튼액션일 경우 나이프입력이 묻히는 대신 버튼액션에 성공한 것으로 간주하여 공격을 무사히 회피할 수 있습니다.

    2. 라이플을 사용(NGC, PS2, 구PC판)
      빠르게 움직이는 크라우저를 상대로 총기류로 맞서기란 무척 까다롭습니다. 총을 겨누면 플라가방패를 사용하여 방어자세를 취하거나 재빠른 횡이동스텝을 밟아 조준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 크라우저의 AI입니다. 퍼니셔도 TMP도 있건만 제가 라이플을 선택한 까닭은 빠른 진행을 고수한 탓에 탄을 많이 모아오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퍼니셔와 TMP와는 달리 라이플은 한 발만으로 크라우저를 다운시키기 때문입니다. 퍼니셔와 TMP는 단발 데미지가 약하여 여러발을 맞춰야 하는데 크라우저가 움직임이 빠르기에 여러발을 쏘아 맞출만한 틈이 내기가 힘듭니다.

      라이플을 사용하여 크라우저를 잡기 위해서는 빠르게 잡는 방법이 됬건 안전히 천천히 잡는 방법이 됬건 연습이 필요합니다. 위의 나이프 클리어는 초보자도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다면 라이플을 이용하여 잡는 방법은 초보자일 경우 라이플의 감을 잡기 위해 크라우저에게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입니다.
      라이플로 잡으려는 연습을 바로 하기보다 그 전에 크라우저의 패턴들의 동작이 어떠한지 익히고 이를 회피하는 연습부터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려한 몸놀림과 정신없는 버튼액션 공격을 쏟아붓기에 어려운 상대라고 여길지 모르나 사실 그러한 버튼액션에 긴장할 것 없이 플라가칼날 공격범위 밖으로 뒷걸음질 치거나 달려 뛰어가버리는 것만으로도 의외로 쉽게 피해지는 것이 크라우저의 공격입니다.

    ① 천천히 잡는 방법

      크라우저의 모든 공격 패턴 즉, 플라가 방패를 내린 상태라면 라이플로 쏘아 맞출 수 있는 틈이 생깁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패턴이냐에 따라 그 틈이 빠듯하기도 여유있기도 합니다. 위에서 나열한 6가지의 패턴 중 '2단 돌려차기'가 가장 여유로우며 그 다음은 점프 내려찍기입니다. 이 두가지는 크라우저의 공격을 회피 후 크라우저의 후딜을 노리는 방법이며 덕분에 비교적 크라우저의 틈을 노릴 여유가 있습니다. 다른 패턴에서 크라우저를 라이플로 공격하는 타이밍은 이 두가지와는 다르게 버튼액션이 들어오기 전 즉 크라우저의 공격에 정면으로 맞서서 버튼액션이 뜨기 전의 찰나를 노리려는 것이기 때문에 라이플 조준감이 어색한 초보자들이 시도하기엔 조금 위험한 방법입니다. 앞의 두가지에 비해 여유시간도 없고 공격에 실패시 버튼액션을 입력하기 힘들어 속수무책으로 데미지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방법에서 노리는 크라우저의 두가지 패턴에 따른 공격타이밍은 다음과 같습니다.

      - 2단 돌려차기 패턴 : 첫 발차기를 뒷걸음질로 피한 후 그 자리에서 라이플을 살짝 아래로 조준을 내려 바로 쏘면 잘 맞습니다. 다운이 된 상태에서 헤드샷까지 맞추면 더욱 금상첨화. 몸-헤드샷 콤보가 들어가면 크라우저는 백덤블링으로 에이다와 거리를 벌립니다.
      - 점프 내려찍기 패턴 : 공격타이밍은 버튼액션으로 피한 후가 아닌 뒷걸음질로 피한 후입니다. 뒷걸음질로 피했다면 크라우저가 몸을 일으키는 틈이 라이플로 공격하기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버튼액션으로 피하면 에이다가 백덤블링을 하는데 이 시간동안 크라우저는 이미 몸을 일으켜 세웁니다.

    ② 빠르게 잡는 방법 (타임어택식)

      크라우저가 공격태세가 아니어도 크라우저에겐 약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방패의 아래부분 미처 가리지 못한 다리부분입니다. 위의 방법에서 이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빠르게 달려오는 크라우저를 상대로 방패 밑으로 슬몃 보이는 다리를 노리는 것은 보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에서는 다리→머리를 반복하여 빠르게 크라우저를 처리합니다.

    * 개인적으로 ①을 먼저 익히신 후(비단 두가지 패턴 뿐만이 아니라 다른 체술패턴에도 척척 라이플을 성공시킬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고수.) ②를 연습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는 법이고 ②를 아무리 연습을 했다고 한들 가끔은 다리는 쏘고선 머리를 빗맞추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때는 ②의 패턴을 유지시키기 힘드므로 체술의 빈틈을 노리는 ①의 방법을 같이 활용해서 크라우저를 쓰러뜨려야합니다.

      크라우저에게 일정데미지 이상을 넣는데 성공하면 크라우저는 섬광탄을 던지고 그자리에 마지막 플라가샘플을 남기고 자취를 감춥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관제탑이 있습니다.

      관제탑 내부로 들어가 기기를 조작하여 헬기를 부르면 에이다 더 스파이의 엔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에이다 더 스파이의 엔딩을 보고나면 세퍼레이트 웨이즈 뉴게임+에서 시카고 타입라이터라는 특전무기가 해금됩니다만 무료는 아닙니다 ^(++++)^  하지만 그 돈 값어치를 하는 아니 지나치게 그 이상을 해내버려서 게임밸런스를 붕괴시키는 행성파괴급 무기입니다. 본편에서 쓰시려면 세퍼레이트 웨이즈를 클리어 하셔야합니다.






    1. 맨손, 계란, 수류탄류, 로켓런처착용을 조건으로 레온 스피드를 100으로 기준 잡았을때 에이다는 110. [바이오하자드4 해체진서 27p 인용]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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