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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하자드4 큐브판 노멀 뉴게임 TAS 1:35:14
    게임 이야기/게임 자료 스크랩 2013. 7. 9. 23:05


    플레이어 우측 하단의 화질조절을 통해 최대 1080p의 화질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SoulCal Umbreon이라는 유저가 플레이한 바이오하자드4 큐브판 노멀난이도 뉴게임 TAS 영상입니다.
    클리어 타임은 1:35:14

    아래는 플레이어의 멘트입니다.(제 나름대로 번역해보았으니 오역에 주의. TAS사이트로부터의 말은 담지 않았습니다.)

      A tool-assisted speedrun (TAS) of Resident Evil 4 (Biohazard 4 in Japan) for the Nintendo Gamecube. Unlike some other speedruns on YouTube (called load game, or new game+), this one does NOT load a save file to begin with all special weapons (Infinite Rocket Launcher, PRL, Chicago Typewriter, etc) and uses no memory card or saves. This means Leon begins with nothing other than his handgun, and his stylish leather jacket, and must collect weapons and money as the run progresses.

      닌텐도 게임 큐브 버전의 바이오하자드4 TAS입니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다른 스피드런 영상들과 달리(소위 말하는 로드게임 혹은 뉴게임+) 이 플레이는 특전무기들(무한로켓런처,PRL,시카고 타입라이터등)을 들고 시작하는 세이브파일을 불러 온 스피드런이 아니며 메모리카드나 세이브등을 쓰지 아니하였습니다. 즉, 레온은 시작 시에 그의 핸드건과 멋진 가죽자켓 외엔 아무 것도 들고 있지 않으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무기와 돈을 모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The Japanese version is almost identical to all other Gamecube versions of the game. The JPN and PAL versions are nearly identical, and have a speed trick used in Chapter 4-2, where Leon can blow up the boulder with a Rocket Launcher instead of the Dynamite. This trick cannot be done on the North American Gamecube version, but can be done on the XBOX360 and PS3 HD versions. The TMP glitch used in Chapter 3-2 is only possible on the Gamecube versions.

      바이오하자드4 큐브 일본판은 큐브기반의 타기종 바이오하자드4들과 거의 동일합니다. 일본 버전과 유럽버전 또한 거의 동일하며 따라서 챕터4-2에서 레온이 다이너마이트대신 로켓런처로 장애물을 날려버리는 스피드트릭 역시 동일합니다. 이 트릭은 게임큐브 북미판 바이오하자드4에선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엑스박스360과 플3으로 발매된 HD버전에서는 동일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챕터 3-2에서 쓰인 TMP버그는 게임큐브판에서만 가능한 방법입니다.



    TAS란 Tool-Assisted Speedrun의 준말로 에뮬레이터 등에 탑재된 강제세이브/로드등의 기능을 통하여
    사람이 플레이할 경우엔 통제가 불가능한 모든 변인을 임의로 이끌어내어 이루어지는 스피드런입니다.
    간단히 말해 이론적으로만 가능한 최단시간 플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타임어택 플레이는 RTS, Real-Time Speedrun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위 영상에서 보여지는 백발백중의 명중률, 아이템창 정리속도,
    있을 수 없는 확률로 드랍되는 투척류(수류탄류)무기들, 핸드건 헤드크리티컬 등은
    강제세이브/로드 등을 통해 프레임단위로 조정이 가능하다보니 나올 수 있는 경우들 입니다. 
    즉, 의도한 패턴 혹은 템이 나올때까지 세이브로드세이브로드세이브로드세이브로드.....


    위의 영상으로부터 참고할만한 공략법도 있긴 합니다만 라이플 명중이나 템정리 등의 부분은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불가능에 가까우니 이러한 것은 자체 필터링하시면서
    '이러한 플레이가 이론상은 가능하구나'정도로 재미 삼아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ㅇ^♬





    p.s  덧글로 질문이 달릴 듯도 하여 부연 설명 덧붙입니다.
          영상을 보면 강제세이브/로드를 활용한 플레이임에도 불구하고 맞는 부분이나 탄을 낭비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는 플레이어의 실수가 아닌 의도된 플레이 입니다.
          프로난이도는 피격횟수나 공격이 빗나간 횟수, 컨티뉴 횟수 등에 의해 게임 난이도가 실시간으로 변하지 않습니다만
          노멀난이도는 어느정도 범위내에서는 게임난이도가 세분화되어 조정됩니다.
          따라서 노멀난이도의 타임어택의 경우 고의로 맞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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